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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생산된 전기를 전력 계통(Grid Energy Storage)에 저장하여, 전기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으로 ESS(이에스에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발전, 송전, 수용가에 단계적으로 전력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저장장치란?
에너지 저장 장치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교환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풍력과 결합하여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전기 요금이 낮은 시간에 전기를 저장하여 피크 시간에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입니다. 또한, 대규모 정전인 블랙아웃 시에 미리 충전된 에너지를 사용하여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합니다. 다양한 환경 변화에서 발생하는 전력 불확실성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국내 기업 중 LG화학과 삼성 SDI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리튬 배터리를 활용하여 에너지 저장 장치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의 장점
피크 수요 시점의 전력 부하를 조절하여 과잉된 발전 설비 투자를 예방할 수 있음.
예기치 못한 정전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함.
전력망에 신뢰성을 부여하여 불규칙한 전력 수요·공급을 조절할 수 있음.
에너지저장장치의 추세
미국과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 전력 계통형 대형 에너지 저장 장치와 주거용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캘리포니아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정하고, 캘리포니아 주 전력회사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할 계획임.
일본 역시 원자력 발전 중단 후에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
에너지저장장치의 현황
2019년 기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음.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장의 화재가 발생하고, 이는 운용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추정됨.
정부는 안전 점검을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을 위해 조치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함.
마무리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핵심 기술로서, 전력 수급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